![사진 = tvN '서진이네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87538.1.jpg)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한식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서진이네2' 개업에 앞서 나영석 PD와 박서준은 '서진이네'에서 막내이자 인턴으로 활약한 BTS의 뷔를 찾아갔다.
입대 10일 전 뷔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뷔는 새로운 인턴에게 영상편지도 남겼다. 그는 "후배한테 한 마디 하겠다. 느리면 안 될 것 같고, 속도를 빠릿빠릿하게 해서 막내다운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고, 내가 돌아왔을 때 그 모습이 익숙해져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선임 다운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서진이네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88108.1.jpg)
이서진은 "부장 다음이 이사인데 어떻게 하냐. 유미는 계속 이사고, 이사라는 것도 전무 이사, 상무 이사 이렇게 급이 있지 않냐"라며 "서준이는 상무 이사다. 유미는 곧 조금 있으면 고문으로 물러나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무 이사로 승진한 박서준은 "파격적이다"라며 놀라워했고, 나영석 PD는 "이사 3명에 직원 2명이냐"라며 "그럼 우식이가 대리? 이왕 하는 거 부장 달라 그래"라고 최우식을 챙겼다.
이에 최우식은 "부장보다는 대리가 어감도 그렇고 나은 것 같다. 인턴에서 저 승진한 거네요?"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슬란드에서 손님에게 내놓을 한식은 꼬리곰탕, 갈비찜, 비빔밥 3가지 음식이 메뉴로 정해졌다.
![사진 = tvN '서진이네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87540.1.jpg)
'서진이네2' 직원들은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러 아이슬란드 정통 음식 식당으로 향했다. 아이슬란드 물가를 반영해 메뉴 가격도 정했다. 이서진은 "이번에는 우리 콘셉트가 손님을 위한 식당이다. 원래는 수익이 왕인 식당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콘셉트를 바꿔보다. '손님이 왕이다' 콘셉트다. 왜냐면 음식도 약간 고급이고 영업도 점심이기도 하니까 한 사람 한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자"라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 = tvN '서진이네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87541.1.jpg)
이서진은 새 인턴 고민시에 대해 "민시 많이 했네. 채 썰어 놓은 거 봐. 일을 미친 듯이 해"라며 "우식이 태형이 정말 힘든 인턴들이었는데 요령만 피우고 거짓말하고, 근데 저런 인턴 처음 봤다"라며 감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