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이고, 올디스벗구디스, 라지만 우리는 늘 새로운 것 앞에 약해지곤 합니다. 어쩌면 과거 한번쯤 반복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라 해도, 그것을 머리와 가슴이 ‘새롭다’고 느끼는 순간 분비되는 긍정적 에너지는 새롭기 때문에 동반되는 부작용을 기꺼이 무시하게 만들어버리죠. 마치 기억을 지우고 난 자리에 마주서서 다시 사랑을 시작하던 의 연인들처럼요.
새해를 맞이하여 가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 위해 준비한 새로운 것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1월 말 올드독이 돌아온다는 소식 정도? 하하. 지난 주 처음 시작한 ‘인터뷰 100’은 한 발 한 발 100, 이라는 숫자를 향해 다가가 볼 예정입니다. 물론 예민한 독자들은 이미 눈치 채신 것 같지만 지난주부터 ‘10 COMMENTS’는 기자들의 전체 코너로 바뀌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매일 저녁 마감을 빠짐없이 이어온 강명석 기자의 피로를 덜어주자는 의도가 50이라면 최지은, 위근우, 윤희성 기자의 서로 다른 개성들을 훔쳐볼 기회를 드리고 싶었던 게 40쯤 될 것입니다. 이미 윤희성 기자로 시작한 지난 주 ‘10 COMMENTS’의 주옥같은 한마디가 그러했듯 는 항상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만 그 곳으로 가는 다양하고 색다른 길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나머지 10은 왜냐고요? 그냥.. 새해니까요. 새로운 건 언제나, 좋잖아요?
글. 백은하 one@10asia.co.kr
새해를 맞이하여 가 독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 위해 준비한 새로운 것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1월 말 올드독이 돌아온다는 소식 정도? 하하. 지난 주 처음 시작한 ‘인터뷰 100’은 한 발 한 발 100, 이라는 숫자를 향해 다가가 볼 예정입니다. 물론 예민한 독자들은 이미 눈치 채신 것 같지만 지난주부터 ‘10 COMMENTS’는 기자들의 전체 코너로 바뀌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매일 저녁 마감을 빠짐없이 이어온 강명석 기자의 피로를 덜어주자는 의도가 50이라면 최지은, 위근우, 윤희성 기자의 서로 다른 개성들을 훔쳐볼 기회를 드리고 싶었던 게 40쯤 될 것입니다. 이미 윤희성 기자로 시작한 지난 주 ‘10 COMMENTS’의 주옥같은 한마디가 그러했듯 는 항상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만 그 곳으로 가는 다양하고 색다른 길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나머지 10은 왜냐고요? 그냥.. 새해니까요. 새로운 건 언제나, 좋잖아요?
글. 백은하 on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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