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스틸컷./사진제공=SBS
‘낭만닥터 김사부2’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한석규와 최진호가 3년 만에 재회해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친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지난 6일 방송된 1회 시청률은 15.5%(닐슨 코리아)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5%까지 치솟았다.

한석규와 최진호는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본명이 부용주인,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무소불위 막강한 파워를 가진 거대병원 원장으로 장기 집권했지만 김사부로 인해 연임에 실패한 도윤완 역을 맡았다.

1회에서는 여전히 사람을 살리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병원으로 찾아온 차은재(이성경 분), 서우진(안효섭 분)과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졌다. 또한 거대병원 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년 만에 재단 이사장으로 돌아온 도윤완(최진호 분)의 모습이 담겨 폭풍전야 기운을 드리웠다.

무엇보다 7일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한석규와 최진호가 3년 만에 재회한다. 도윤완의 등장에 호쾌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김사부와 김사부에게 비열한 미소를 드러낸 도윤완은. 도윤완이 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하는 것만으로도 돌담병원에 전운이 감돌았던 가운데, 김사부에게 과연 어떤 사건이 터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극강의 대립으로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한석규와 최진호가 또 다시 대면한다”며 “불꽃 튀는 감정선의 대결로 안방극장을 집중하게 만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 2회는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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