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백두산’ 포스터.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 포스터.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이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지켰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 전산망 영화관입장권 집계와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예매 사이트인 YES24·인터파크·맥스무비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까지 예매율 1위를 휩쓸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지난 24일 개봉된 ‘캣츠’ 등 쟁쟁한 외화 신작을 모두 제친 결과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등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백두산’이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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