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의 직장인 검사들이 오늘(16일) 첫 출근한다.
‘검사내전'(극본 이현·서자연, 연출 이태곤)은 미디어 에서 보여준 화려한 법조인이 아니라 지방 도시 진영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 신선한 대본과 감각적 연출의 최강 시너지
‘검사내전’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김웅 검사의 원작 에세이를 드라마로 만들었다.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를 집필한 박연선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이현·서자연 작가가 원작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우들 역시 ‘검사내전’을 선택한 이유로 “정극과 시트콤 사이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재미있는 대본”을 꼽았다. 여기에 이태곤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경쾌한 힘이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연기파 배우들의 아주 평범한 변신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 등의 출연 배우들의 변신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검사 캐릭터라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검사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리 검사가 아닌 ‘직장인 검사’를 연기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평범하지만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6인 6색의 직장인 검사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키운다.
◆ 시청자 사로잡을 공감 백배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극의 주요 배경인 시골 도시 진영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가 ‘검사내전’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거대한 음모나 잔혹한 사건 대신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와 주인공이 있고, 그에 따른 힐링 포인트가 있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극 중 ‘뭐 별거 없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있는데, 이 대사를 유념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모여 평범하게 지내는 이야기다. 그 안에 일상적인 재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검사내전'(극본 이현·서자연, 연출 이태곤)은 미디어 에서 보여준 화려한 법조인이 아니라 지방 도시 진영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 신선한 대본과 감각적 연출의 최강 시너지
‘검사내전’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김웅 검사의 원작 에세이를 드라마로 만들었다.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를 집필한 박연선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이현·서자연 작가가 원작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우들 역시 ‘검사내전’을 선택한 이유로 “정극과 시트콤 사이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재미있는 대본”을 꼽았다. 여기에 이태곤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경쾌한 힘이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연기파 배우들의 아주 평범한 변신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 등의 출연 배우들의 변신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검사 캐릭터라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검사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리 검사가 아닌 ‘직장인 검사’를 연기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평범하지만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6인 6색의 직장인 검사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키운다.
◆ 시청자 사로잡을 공감 백배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극의 주요 배경인 시골 도시 진영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가 ‘검사내전’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거대한 음모나 잔혹한 사건 대신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와 주인공이 있고, 그에 따른 힐링 포인트가 있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극 중 ‘뭐 별거 없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있는데, 이 대사를 유념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모여 평범하게 지내는 이야기다. 그 안에 일상적인 재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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