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전면 취소했다.
김건모의 이번 콘서트를 제작한 아이스타미디어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의 이슈로 인해 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남겼다. 이어 “예매자들의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 금액의 전액을 환불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당초 지난 6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의정부 수원 대구 서울 등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여성 A씨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역시 “13일 강남경찰서에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한다”고 밝히면서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김건모의 이번 콘서트를 제작한 아이스타미디어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최근 발생한 아티스트의 이슈로 인해 투어 일정 전체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남겼다. 이어 “예매자들의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 금액의 전액을 환불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당초 지난 6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의정부 수원 대구 서울 등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여성 A씨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역시 “13일 강남경찰서에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한다”고 밝히면서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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