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유경아 인스타그램./
유경아 인스타그램./
원조 하이틴스타 유경아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유경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게시물을 게재하며 ‘불타는 청춘’ 출연을 떠올렸다. 그는 ” 촬영 때 스태프들이 찍어 준 사진”이라며 “그동안 절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제 위치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공개된 과거 활동 모습 사진을 올리면서 “어릴적 사진들. 그때 전 이런 모습이네요. ‘호랑이 선생님’을 보신 분들은 아직도 저를 호랑이선생님으로 제일 많이 기억하시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다시보니 제 스스로도 신기방기”라고 했다.
유경아, SNS에 '불청' 출연 소감... "내 진짜 모습, 나도 처음 봤어요"
유경아 인스타그램
유경아 인스타그램
또한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리며 “나의 진짜 모습! 리얼리티 100프로. 나도 내가 웃는 모습을 처음 봅니다. 난 이렇게 웃는군요. 나도 궁금한 내모습 내 행동들을 어제 불청 때 처음 봤어요. 셀카로 찍는표정에서는 전혀 찾아보기 힘든, 아니 찾아볼수 없는 표정 이네요. 오늘도 웃는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유경아는 지난 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유경아는 원조 하이틴스타로 잡지, CF 모델로 활동하면서 198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떠올랐다. 당시 이미연과 라이벌 스타로도 꼽혔다.

1996년 김혜수와 함께 드라마 ‘짝’에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도약했고, 긴 공백을 가졌다가 최근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원감수녀 역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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