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사진=텐아시아DB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사진=텐아시아DB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6 언더그라운드’ 출연진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마이클 베이 감독,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개인의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악인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넷플릭스 영화 역사상 최대 제작비인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800억)를 들여 제작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이 두 번째 내한이다. 그는 “또 만나 뵙게 돼 기쁘다”며 “‘복면가왕’ 예능에는 출연하지 못해 아쉽지만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에 참여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어제 밤에 와서 아직 한국을 둘러보지 못했다. 내일은 하루 종일 구경할 예정”이라고 했다.

멜라니 로랑은 “3년 전에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라며 “이틀 전에 도착해 많은 것들을 봤다. 어제 비가 오긴 했지만 고궁, 시장, 사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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