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터치’ 스틸컷./사진제공=MI, 스토리네트웍스
‘터치’ 스틸컷./사진제공=MI, 스토리네트웍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가 내년 1월 3일 오후 11시로 방송시간을 확정했다.

‘터치’는 2일 주상욱(차정혁 역)과 김보라(한수연 역)의 강렬한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주상욱은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으로 분한다. 차정혁은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완벽을 추구하는 ‘미의 남신’으로, 젠틀하지만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도전 중인 한수연과 그런 그를 심사하기 위해 자리한 차뷰티 대표 차정혁의 미묘한 만남이 담겼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보이는 한수연과 그를 냉철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차정혁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10년을 아이돌 연습생으로 보낸 한수연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자리에 차가운 표정의 차정혁과 마주해 크게 당황한다. 이렇듯 극심한 온도차를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뷰티 로맨스물. 2020년 1월 3일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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