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테이가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백발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여줬다. 오늘(20일) 오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민은기 교수가 ‘누구나 아는 이름이지만, 잘 모르는 베토벤 이야기’를 전한다.
시작부터 웅장한 신호음과 더불어 깜짝 공연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고, 공연의 주인공은 테이였다.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그를 향해 가수 지숙은 “방금 보여준 무대가 오늘 주제와 관련이 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테이는 “내가 연기한 인물이 바로 오늘의 주제”라고 답했다.
이어 최서윤은 “헤어스타일에 힌트가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고, 테이는 “백발이 키포인트다. 뮤지컬에서 오늘 강연의 주인공 역할을 할 땐 탈색까지 감행했다”면서 이날의 주제인 ‘베토벤’을 언급했다.
이후 나온 민은기 교수는 유명 음악가인 베토벤의 이름 뒤에 숨겨진 인간 베토벤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했다. 민 교수는 “베토벤이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음악가”라면서도 “사람들은 베토벤의 가장 유명한 곡조차 1분이 지나면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은기 교수는 베토벤이 위대한 음악가였던 이유 중 하나로 작품에 대한 태도를 꼽았다. 베토벤은 음악을 작품으로 생각한 최초의 예술가였던 것. 민 교수는 “베토벤은 자신의 작품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었다. 자신의 작품에 작품 번호를 매긴 최초의 작곡가”라고 밝혀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이날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서울대학교 작곡과 민은기 교수가 ‘누구나 아는 이름이지만, 잘 모르는 베토벤 이야기’를 전한다.
시작부터 웅장한 신호음과 더불어 깜짝 공연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고, 공연의 주인공은 테이였다.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그를 향해 가수 지숙은 “방금 보여준 무대가 오늘 주제와 관련이 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테이는 “내가 연기한 인물이 바로 오늘의 주제”라고 답했다.
이어 최서윤은 “헤어스타일에 힌트가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고, 테이는 “백발이 키포인트다. 뮤지컬에서 오늘 강연의 주인공 역할을 할 땐 탈색까지 감행했다”면서 이날의 주제인 ‘베토벤’을 언급했다.
이후 나온 민은기 교수는 유명 음악가인 베토벤의 이름 뒤에 숨겨진 인간 베토벤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했다. 민 교수는 “베토벤이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음악가”라면서도 “사람들은 베토벤의 가장 유명한 곡조차 1분이 지나면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은기 교수는 베토벤이 위대한 음악가였던 이유 중 하나로 작품에 대한 태도를 꼽았다. 베토벤은 음악을 작품으로 생각한 최초의 예술가였던 것. 민 교수는 “베토벤은 자신의 작품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었다. 자신의 작품에 작품 번호를 매긴 최초의 작곡가”라고 밝혀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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