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한경일 ‘너를 그렇게 사랑을 했었을까’ 커버./ 사진제공=더하기미지어
한경일 ‘너를 그렇게 사랑을 했었을까’ 커버./ 사진제공=더하기미지어
가수 한경일이 부른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너를 그렇게 사랑을 했었을까’ 음원이 오는 16일 발표된다.

신곡은 사랑했었던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과 미련이 남는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했다.

‘생각하면 좋았던 우리 매일 웃었던 우리 / 마지막 그 차갑던 표정 가슴에 박혀서 잊지 못해’ 하는 노랫말 속 화자의 추억을 이끌어내며 ‘너를 그렇게 사랑을 했었을까 후회가 돼 / 조금씩만 사랑하고 그랬었다면 …… 매일 아파하는 날 잡아줄래’라는 후렴구에서 이별의 아픔이 절정에 이른다.

다수의 드라마 OST로 감동이 깃든 곡을 선보인 작곡가 필승불패, 제이미, 1L2L이 합작한 끝에 내놓는 곡이다. 가수 한경일의 목소리를 통해 극 전개에 설득력을 갖는 음악을 완성했다.

OST 활동과 싱글 음원 발표를 왕성하게 전개해 온 한경일은 지난 10월 발라드 ‘누군가를 이렇게’를 발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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