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 1, 2 포스터./ 사진제공=Mnet
경찰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1, 2(이하 ‘프듀1”프듀2’)에서도 조작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프듀1’과 ‘프듀2’ 최종회 투표 결과와 시청자 투표 데이터 간 차이를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는 경찰에 시즌 3, 4격인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조작 혐의만 인정해 시즌 1과 2의 조작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더 큰 파문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프로듀스’ 시리즈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안 PD와 엠넷의 김용범 CP는 지난 5일 사기,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날 검찰에 송치됐다.
또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함께 입건된 제작진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 8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중 기획사 관계자 2명은 불기소 의견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한 매체는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프듀1’과 ‘프듀2’ 최종회 투표 결과와 시청자 투표 데이터 간 차이를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는 경찰에 시즌 3, 4격인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조작 혐의만 인정해 시즌 1과 2의 조작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더 큰 파문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프로듀스’ 시리즈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안 PD와 엠넷의 김용범 CP는 지난 5일 사기,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날 검찰에 송치됐다.
또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함께 입건된 제작진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 8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중 기획사 관계자 2명은 불기소 의견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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