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혜박 "남편·딸과 '아내의 맛' 출연하길 잘 했다...값진 경험"
모델 혜박 가족./ 사진제공=YG모델 혜박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소감을 전했다.

혜박은 13일 소속사 YG 케이플러스를 통해 “가족과 같이하는 첫 예능이라 많이 긴장하고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고 응원해주고, 특히 리아를 많이 예뻐 해주셔서 정말 더없이 행복하다”라며 “방송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리아 그리고 남편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또 하고 싶을 만큼 값지고 좋은 경험이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많이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혜박과 테니스 톱코치 남편 브라이언 박 그리고 딸 리아와 함께하는 ‘시애틀 라이프’가 공개됐다.

‘아내의 맛’ 혜박 가족./ 사진제공=YG
‘아내의 맛’ 혜박 가족./ 사진제공=YG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의 집에 어머니가 등장했다. 식탁에 함께 모인 가족은 혜박의 화려했던 데뷔시절과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혜박은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매거진, 화보, 캠페인, 광고 등에서 활약했다. 2008년 5세 연상인 브라이언 박 씨와 결혼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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