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예고 영상./사진제공=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예고 영상./사진제공=MBN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베테랑 예능 신’ 신동엽이 뜻밖의 모습으로 깨알웃음을 선사한다.

‘우다사’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박연수, 방송인 김경란, 가수 호란이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우다사 하우스’에 1박2일간 모여 살며 일상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랑 찾기에 나선다. 이들을 응원하는 ‘남사친’으로 신동엽, 배우 이규한이 매주 ‘우다사 하우스’를 방문한다.

신동엽은 다섯 명의 언니들과 ‘우다사 하우스’에서 처음 대면식을 치른다. 집 앞 마당에 나란히 서며 인사를 나누던 신동엽은 갑자기 시선 처리에 어려움을 겪다가 “뚜껑 없는 데 나오니까 약간 어색하다”고 실토한다. 오랜 만에 스튜디오를 벗어난 리얼리티 예능을 하게 된 신동엽은 “야외 예능은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어설픈 모습을 드러내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신동엽은 ‘우다사 하우스’ 안에서도 “밥은 내가 할게”라며 의욕적으로 움직이지만, 전기밥솥 사용법을 몰라 허둥댄다. 끝내 그는 비장의 무기라며 요리에 열중하는 이규한의 등을 긁어주기 시작한다. 신동엽은 “완전 시원하지?”라고 뿌듯해 해 이규한을 당혹시킨다.

신동엽의 ‘우다사 하우스’ 적응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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