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MBN ‘사인히어’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가수 소금(왼쪽)과 소속사 AOMG의 대표 박재범/ 사진=MBN 제공
MBN ‘사인히어’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가수 소금(왼쪽)과 소속사 AOMG의 대표 박재범/ 사진=MBN 제공
가수 소금(sogumm)이 MBN 예능 프로그램 ‘사인히어’의 우승을 차지하며 소속사 AOMG에 합류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사인히어’에서 소금은 최종 생존자 멜로(MELOH)와 마독스(Maddox), MBA크루(Most Badass Asian)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공개된 우승자는 현장에서 무대를 지켜본 300명의 관객 선호도 점수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임직원 15인으로 구성된 AOMG 패밀리의 최종 평가를 통해 가려졌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소금은 최종 무대에서 진솔한 자신의 마음을 담은 곡 ‘편지 (Feat. 사이먼 도미닉) (Prod. Dress)’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우승자로 선정된 소금은 경쟁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박재범과 AOMG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간 ‘사인히어’를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 강한 무대를 선보였던 소금이 AOMG의 새로운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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