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국무총리 표창장 수여…"장애인 생활체육 봉사·기부 공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홍진영. / 제공=IMH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홍진영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및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 및 기부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진영은 최근까지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과 기부를 끊임없이 이어왔다. 지난 4월 강원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했고, 지난해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부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등에 참여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꾸준한 선행으로 박수를 받아왔다.

홍진영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대중들이 주신 사랑만큼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 분야의 유일한 법정기념일이자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며 금융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