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스케이프./ 사진제공=이스케이프 코리아
이스케이프./ 사진제공=이스케이프 코리아
프로듀서 겸 디제이 구스범스와 래퍼 식케이가 지난 26일 열린 EDM 페스티벌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이하 이스케이프 코리아) 무대에 함께 올랐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 축제엔 구스범스를 비롯해 마시멜로, 케스케이드, 갈란티스, 자우즈, 슬러쉬, 세브라이온스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제이 30팀이 출연했다. 주최 측 추산 약 3만 5천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퍼포머 팀들도 축제에 참석했다. 마조렛 핀즈, 미스핏 칠드런, 니들 널스 등이다. 또한 약 17미터 높이에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서커스 텐트를 통해 미국 오리지널 이스케이프의 테마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구현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섬니악의 파트너이자 ‘이디씨 코리아’와 ‘이스케이프 코리아’의 주최사인 이디엠앤코의 관계자는 “정통 할로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EDM 페스티벌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개최 첫 해임에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욱 더 강력하고 화려한 콘셉트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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