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C ‘라디오스타’는 모델 이소라, 브라이언, 환희, 유튜버 대도서관이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환희는 라이언과 함께 10년 만의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왠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과 티격태격 상극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구라는 ‘오프라인 탑골공원(과거의 문화를 즐기는 장소를 뜻하는 온라인 용어)’에서 떠돌던 루머를 입 밖으로 꺼냈다. 과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한 여자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었다는 것. 이에 환희는 브라이언을 향해 “내가 만났던 애 만났었니?”라며 폭탄 발언을 날렸다. 과연 루머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환희는 연기 계획도 밝혔다. 그는 과거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사랑해’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그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또한 즉석에서 애교 연기를 선보여 브라이언을 질색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오는 17일 정규 10집 발매를 예고했다. 데뷔 20주년 헌정 앨범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라디오스타’에서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신곡 타이틀 ‘추억이 돼줘 고마워’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