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차승호. / 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승호. / 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승호가 네오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6일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개성있는 연기자이자 극작가, 연극 연출가로서 꾸준히 활동해온 차승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최선을 다해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승호는 tvN ‘크로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MBC ‘빛과 그림자’, 영화 ‘죽여주는 여자’ ‘맥북이면 되지요’ ‘국제시장’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연극 연출가와 극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대만 타이페이 국립극장에서 펼쳐진 동아시아 연극캠프에 배우로 참여해 연극 ‘포 섬(FOUR SOME)’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2019년 부산 문화재단이 기획한 청년연출가 지원사업에 자신이 극작, 연출한 작품이 최종 채택돼 오는 12월 부산에서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의 연출을 맡는다.

차승호는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능성을 보고 믿어준 회사와 계약하게 돼 매우 기쁘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소화하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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