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31·터키 엑자시바시)이 개인방송 채널 ‘식빵언니’를 열고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김연경은 유튜브에 “식빵언니 김연경의 첫 브이로오오오그 도저어어어언”이라는 제목으로 첫 영상을 게재했다. ‘식빵언니’는 경기 중 김연경이 자신도 모르게 비속어를 내뱉으면서 생긴 별명이다.
영상은 김연경이 직접 차를 몰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복귀하면서 시작한다. 김연경은 아침에 일어나서 퉁퉁 부은 민낯을 공개한 것은 물론 로션, 스킨, 미스트 등을 사용해 피부관리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동료들과 탁구를 즐기는 모습, 프로필 촬영 모습 등의 일상을 생생하게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김연경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홍콩과의 경기가 끝난 뒤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팬들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게 재밌다”며 웃었다.
이어 “운동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니 팬들께서 좋아하시더라. 더 많은 일상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유튜브 방송을 도와주시는 분은 만족하지 못하시는 것 같지만, 많은 분이 구독해주셨다. 기분 좋고, 감사하다”며 “터키에서는 개인 시간이 많다. 터키리그 중에도 훈련과 경기에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유튜브로 팬들께 인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18일 김연경은 유튜브에 “식빵언니 김연경의 첫 브이로오오오그 도저어어어언”이라는 제목으로 첫 영상을 게재했다. ‘식빵언니’는 경기 중 김연경이 자신도 모르게 비속어를 내뱉으면서 생긴 별명이다.
영상은 김연경이 직접 차를 몰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복귀하면서 시작한다. 김연경은 아침에 일어나서 퉁퉁 부은 민낯을 공개한 것은 물론 로션, 스킨, 미스트 등을 사용해 피부관리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동료들과 탁구를 즐기는 모습, 프로필 촬영 모습 등의 일상을 생생하게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김연경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홍콩과의 경기가 끝난 뒤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팬들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게 재밌다”며 웃었다.
이어 “운동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니 팬들께서 좋아하시더라. 더 많은 일상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유튜브 방송을 도와주시는 분은 만족하지 못하시는 것 같지만, 많은 분이 구독해주셨다. 기분 좋고, 감사하다”며 “터키에서는 개인 시간이 많다. 터키리그 중에도 훈련과 경기에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유튜브로 팬들께 인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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