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더욱 강렬해졌다. 걸크러쉬 콘셉트에 당당함을 더했다. 예쁘다는 말보다 멋있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모습이다. ‘가요계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확실한 포부를 담은 신곡 ‘아디오스’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 굳히기에 나선다.
에버글로우가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허쉬(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디오스(Adios)’를 비롯해 ‘유 돈트 노 미(You Don’t Know Me)’와 ‘허쉬(HUSH)’ 등 3곡이 수록됐다. ‘아디오스’는 EDM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강렬하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처음부터 주인공은 나였어야 해, Goodbye, Au Revior, Adios”처럼 당당하고 주체적인 모습을 표현한 가사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시현은 “데뷔 때도 많이 긴장했는데, 오늘이 첫 컴백이라 새로우면서도 많이 긴장된다”고 말했다. 미아는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고 행복하다. 비장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아샤도 “컴백과 데뷔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발전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에버글로우는 ‘봉봉오쇼콜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팝 차트 21개국 1위를 차지하면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데뷔부터 주목받았기에 멤버들은 “철저히, 완벽하게 준비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고 입을 모았다.
시현은 “노래를 듣자마자 컴백하면 우리의 모든 걸 쏟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눈빛부터 손끝까지 더 신경을 썼고 밥도 안 먹고 두세 시간만 잘 정도로 춤 연습에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유는 “퍼포먼스가 굉장히 중요한 곡이기 때문에 연습에 올인했다. 성숙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을 보탰다.
‘아디오스’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다. 이런은 “‘아디오스’를 들었을 때 ‘와,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렬한 비트와 매혹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이 곡으로 무대를 한다면 자신감 넘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샤는 “‘아디오스’를 듣고 춤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페스티벌과 축제라는 단어를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데뷔곡 ‘봉봉오쇼콜라’에서도 난이도 높은 안무를 선보였던 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를 통해 더 화려해진 안무를 펼쳤다. 웅장하고 강렬한 노래에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안무, 매혹적인 표정이 시너지를 이루며 에버글로우의 시크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걸그룹이지만 멋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각도와 눈빛까지 모두 신경 쓴 모습이었다.
미아는 “슬프지만 총을 겨눠야 하는 ‘눈물총 춤’과 찍어 누르는 ‘스테이플러 춤’이 포인트 안무”라면서 이런과 함께 시범을 보였다. 이어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시크함과 강렬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무대를 보는 모든 분들이 에너지를 느끼고,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당당한 콘셉트처럼 목표도 확실했다. 시현은 팀을 대표해 “에버글로우의 목표는 무조건 1등”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무대 퍼포먼스를 잘하는 아이돌임을 각인시키고 싶다. 인지도도 더 쌓고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은 “무대 씹어먹는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퍼포먼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에버글로우의 ‘허쉬’ 전곡 음원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에버글로우가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허쉬(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디오스(Adios)’를 비롯해 ‘유 돈트 노 미(You Don’t Know Me)’와 ‘허쉬(HUSH)’ 등 3곡이 수록됐다. ‘아디오스’는 EDM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강렬하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처음부터 주인공은 나였어야 해, Goodbye, Au Revior, Adios”처럼 당당하고 주체적인 모습을 표현한 가사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시현은 “데뷔 때도 많이 긴장했는데, 오늘이 첫 컴백이라 새로우면서도 많이 긴장된다”고 말했다. 미아는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고 행복하다. 비장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아샤도 “컴백과 데뷔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발전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에버글로우는 ‘봉봉오쇼콜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19개국 1위, 애플뮤직 K팝 차트 21개국 1위를 차지하면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데뷔부터 주목받았기에 멤버들은 “철저히, 완벽하게 준비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디오스’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다. 이런은 “‘아디오스’를 들었을 때 ‘와,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렬한 비트와 매혹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이 곡으로 무대를 한다면 자신감 넘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샤는 “‘아디오스’를 듣고 춤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페스티벌과 축제라는 단어를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미아는 “슬프지만 총을 겨눠야 하는 ‘눈물총 춤’과 찍어 누르는 ‘스테이플러 춤’이 포인트 안무”라면서 이런과 함께 시범을 보였다. 이어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퍼포먼스가 강점이다. 시크함과 강렬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무대를 보는 모든 분들이 에너지를 느끼고,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당당한 콘셉트처럼 목표도 확실했다. 시현은 팀을 대표해 “에버글로우의 목표는 무조건 1등”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무대 퍼포먼스를 잘하는 아이돌임을 각인시키고 싶다. 인지도도 더 쌓고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은 “무대 씹어먹는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퍼포먼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에버글로우의 ‘허쉬’ 전곡 음원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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