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배우 윌스미스의 아들인 래퍼 제이든 스미스와 열애 루머를 직접 부인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월간지 베니티 페어 채널에는 '로제가 거짓말 탐지기를 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로제는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리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이든 스미스와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이었다. 영상에서 진행자는 "타이틀곡 주인공이 제이든 스미스가 맞냐"고 물었고, 로제는 "아니다. 좋은 친구일 뿐 데이트를 한 적도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로제가 제이든 스미스와 연애한 바 있다는 내용의 글이 떠돈 바 있다. 로제는 솔로 정규 1집 '로지'(Rosie)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에 자신의 과거 열애를 담았다고 밝혔는데 이 곡의 주인공이 제이든 스미스라는 것.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023년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블랙핑크의 무대를 관람하고 로제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후 인터뷰에서 로제는 "콘서트 전날 전 남자친구와 크게 싸운 적 있다"는 말을 했는데, 제이든 스미스가 그 주인공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 바 있다.
블랙핑크 리사는 세계적인 명품 체인 LVMH 회장 버나드 아르노의 3남 프레데릭 아르노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사 역시 함께 사진을 찍었던 아르노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만큼 로제를 향해서도 같은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다.
리사와 프레데릭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수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정하지 않으며 사실상 인정한 분위기다. 리사 역시 아르노 집안의 휴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10월 18일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곡 '아파트'(APT.)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5위에 올랐다. '아파트'는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1월 11일 자) 5위를 차지, 전주보다 29위 상승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로제는 자체 최고 순위를 넘기며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톱 5라는 기록을 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17일(현지시간) 미국 월간지 베니티 페어 채널에는 '로제가 거짓말 탐지기를 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로제는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리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이든 스미스와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이었다. 영상에서 진행자는 "타이틀곡 주인공이 제이든 스미스가 맞냐"고 물었고, 로제는 "아니다. 좋은 친구일 뿐 데이트를 한 적도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로제가 제이든 스미스와 연애한 바 있다는 내용의 글이 떠돈 바 있다. 로제는 솔로 정규 1집 '로지'(Rosie)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에 자신의 과거 열애를 담았다고 밝혔는데 이 곡의 주인공이 제이든 스미스라는 것.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023년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블랙핑크의 무대를 관람하고 로제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후 인터뷰에서 로제는 "콘서트 전날 전 남자친구와 크게 싸운 적 있다"는 말을 했는데, 제이든 스미스가 그 주인공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 바 있다.
블랙핑크 리사는 세계적인 명품 체인 LVMH 회장 버나드 아르노의 3남 프레데릭 아르노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사 역시 함께 사진을 찍었던 아르노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만큼 로제를 향해서도 같은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다.
리사와 프레데릭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수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정하지 않으며 사실상 인정한 분위기다. 리사 역시 아르노 집안의 휴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10월 18일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곡 '아파트'(APT.)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5위에 올랐다. '아파트'는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1월 11일 자) 5위를 차지, 전주보다 29위 상승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로제는 자체 최고 순위를 넘기며 K팝 여성 가수 최초로 톱 5라는 기록을 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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