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VAV / 사진제공=A team
그룹 VAV / 사진제공=A team
그룹 VAV가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을 해명했다.

13일 VAV 소속사 A team은 최근 SNS에 올라온 멤버들의 사진에서 일베를 의미하는 손모양을 했다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앞서 VAV는 지난 11일 VAV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SBS ‘인기가요’ 대기실 사진에서 한 멤버가 일베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진 속 아티스트의 손모양이 유해 커뮤니티의 인증 손모양과 유사하다는 내용의 루머가 있다. 해당 손모양은 다른 멤버들과 같이 음악방송 무대 순서를 표현한 것이며, 다른 SNS에서도 아티스트가 독톡한 손모양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여부를 확인 하지 않고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도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전혀 그런 의도의 손모양이 아닌 점을 분명하게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 이하 A tea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 team입니다.

최근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과 관련하여 온라인 상에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루머 생산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확인되어 공지를 통해 안내드립니다.

해당 사진 속 아티스트의 손모양이 유해 커뮤니티의 인증 손모양과 유사하다는 내용인데, 해당 손모양은 다른 멤버들과 같이 음악방송 무대 순서를 표현한 것이며, 다른 SNS에서도 아티스트가 독톡한 손모양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여부를 확인 하지 않고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도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전혀 그런 의도의 손모양이 아닌 점을 분명하게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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