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웰컴2라이프’ 스틸./사진제공=MBC
‘웰컴2라이프’ 스틸./사진제공=MBC
MBC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 임지연의 초밀착 스킨십을 한다.

‘웰컴2라이프’ 측은 12일 5~6회 방송을 앞두고 정지훈(이재상 역)과 임지연(라시온 역)의 달달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밤 중 공원에서 밀착하고 있는 정지훈, 임지연의 로맨틱한 투샷이 담겨있다. 임지연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정지훈의 위에 몸을 포개고 엎드려 있고, 정지훈은 임지연을 팔로 살포시 안은 채 머리를 땅바닥에 대지도 못하고 사뭇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그윽하고 애틋한 눈빛을 보낸다.

지난주 방송에서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간 이재상(정지훈 분)은 현실 세계에서 악연으로 헤어진 전 연인 라시온(임지연 분)과 부부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후 이재상은 자신을 영웅이라며 지지해주는 라시온을 보며 그를 놓쳐버린 현실을 후회했다. 이에 꿈이라고 생각한 이재상은 “고마워. 꿈에서라도 나를 예뻐해줘서”라며 라시온의 곁에서 잠이 들었지만 깨어난 곳은 여전히 평행 세계였다. 이에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상과 평행 세계 속 라시온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12일 오후 8시 55분 5~6회가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