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저스티스’ 스틸./사진제공=KBS2
‘저스티스’ 스틸./사진제공=KBS2
KBS2 ‘저스티스’에서 최진혁과 나나의 뜻밖의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저스티스’에서 이태경(최진혁 분)과 서연아(나나 분)가 실종된 장엔터 연습생 장영미(지혜원 분)를 찾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전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마주치기만 하면 날을 세우기 바빴던 태경과 연아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영미는 USB 영상을 재생한 후 갑작스럽게 실종됐다. 그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던 태경에게 “봤어, 그 USB. 왜 죽었는지 알았어. 수정 언니랑 당신 동생”이라는 의문의 문자메시지만을 남겨둔 채 사라졌다. 동생 이태주(김현목 분) 죽음의 진실을 원하는 태경과 외압 속에서도 꿋꿋하게 장엔터 연쇄 살인과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연아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사안은 실종된 영미를 찾는 것이다. USB에 담긴 영상의 실체와 피해자들이 살해당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저스티스’ 제작진은 7일 태경과 연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경과 연아는 사무실에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작진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향해 가시를 세우던 태경과 연아지만, 영미를 찾고 장엔터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서 협력을 할 예정”이라며 “예리하고 똑똑한 태경과 적극적이고 날카로운 연아의 공조수사로 인해 새로운 진실들이 속속 드러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저스티스’ 13~14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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