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왼쪽부터), 박재범, 양세형, 백진희. /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왼쪽부터), 박재범, 양세형, 백진희. /사진제공=SBS
SBS가 여행길 대접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가제)이 추석 연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추석특집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백종원을 비롯해 백진희, 양세형, 박재범이 함께한다. 박재범은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편에 출연해 백종원에 대한 깊은 ‘팬심’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출연에 큰 의미를 갖는다.

자칭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은 백종원과의 유쾌한 케미가 기대된다. 백진희는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3대천왕’부터 ‘푸드트럭’ ‘골목식당’으로 백종원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관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출연진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 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인다. 침체돼 있는 농가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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