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를 맡은 나르샤. /사진제공=SBS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를 맡은 나르샤. /사진제공=SBS
가수 나르샤가 SBS 러브FM(103.5MHz)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SBS 러브FM은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12일 오후 2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는 신나는 음악과 개성 있는 코너가 어우러진 뮤직쇼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이자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나르샤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넘치는 예능감, 탁월한 진행 경험을 살려 SBS 러브FM의 새로운 DJ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나르샤는 카세트 테이프로 들었던 추억의 가요부터 팝 등 지루한 낮 시간에 기분을 끌어올릴 음악을 소개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살린 다양한 코너들로 청취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다시 라디오 DJ를 맡게 된 나르샤는 “라디오에서 하고 싶었던 게 많다. 제게 있는 옛날 감성을 편히 보여드리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르샤는 직접 로고송까지 작사·작곡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는 오는 12일부터 평일 오후 2시 20분에서 4시까지 100분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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