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틀트립’ 배우 유혜리, 최수린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배우 유혜리, 최수린 / 사진제공=KBS
배우 유혜리, 최수린 자매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유혜리, 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 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유혜리, 최수린은 ‘둘이 옵서예~ 제주 힐링 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최수린은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마치 흥미로운 장면을 지켜보는 듯 살짝이 미소를 띤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유혜리는 당혹감 서린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 이에 두 사람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는 제주의 바다를 더욱 가까이서 느끼기 위해 투명 카약에 탑승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여행 설계를 맡게 된 동생 최수린은 “언니 진짜 무서워하겠는데? 겁 좀 제대로 줘야겠다”고 신남을 드러냈다.

카약에 탑승한 유혜리는 “10살 더 많은 내가 하랴? 천천히, 조심히 해”라며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고, 최수린은 내재되어 있던 깐족 본능을 바탕으로 유혜리를 향해 물을 튀기며 전쟁을 선포했다는 후문. 이에 친자매를 넘어선 화끈한 절친 유혜리, 최수린의 아찔한 ‘노 전쟁’에 이목이 집중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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