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올여름 열리는 단독 콘서트의 포스터를 24일 공개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로 매력을 뽐냈다.

정은지는 오는 8월 3일과 4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름.아이(YEOREUM.I)’를 펼친다. 이어 오는 8월 17일에는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약 9개월 만에 열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다.

포스터는 강렬하면서도 시원한 여름의 느낌과 정은지의 유쾌한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 그는 개구진 표정을 지으며 ‘다락방에서 혼자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아이, 청춘을 따라 떠났던 기차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뜨거운 계절에 태어난 여름 아이, 정은지’라는 공연의 소개 글과 어울리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2016년 ‘하늘바라기’를 통해 솔로 가수로 첫걸음을 뗐다. 풍부한 감성 표현과 탄탄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솔로 가수로서도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다락방’ 혜화역’ 등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도 한층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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