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5.8% 2부 7.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4%(2부 기준)로 수요일에 방송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제2의 포방터 돈가스집’을 꿈꾸는 원주 에비돈집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범상치 않은 에비돈집 요리의 비주얼에 흥미를 보였다.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맛있는데 느끼하다”고 조금 아쉬워했다. 하지만 “독학으로 이 정도면 잘했다. 박수쳐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포방터 돈가스집의 깜짝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크 덮밥집은 혹평의 연속이었다. 다시 한 번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여전히 질기다”며 끝내 씹지 못하고 뱉었다. 스테이크 덮밥에 올라가는 반찬에는 호평했지만 ‘장모님표 반찬’이라는 사실에 “장모님 없으면 장사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스테이크 굽는 기술을 알려주면서 “지속가능한 점심메뉴를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타코·부리토 집은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아내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주문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백종원은 “재료 자체의 간이 아니라 소스 맛 밖에 안난다. 간이 제대로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칼국숫집에서는 감동의 ‘비밀 솔루션’을 진행했다. 백종원은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장남은 사고로 잃었고, 둘째 아들의 떡집도 화재로 개업 3개월 만에 모두 타버렸다”는 사연을 접하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를 듣고 있던 김성주 역시 “일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음식 맛은 감히 평가할 수 없다”면서도 “음식은 밀려도 식당 설계는 내가 전문가”라며 열악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고민했다. 하지만 사장이 가지고 있는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결국 백종원은 사장 몰래 ‘비밀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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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칼국숫집 사장을 위해 ‘비밀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에비돈집에 대해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지난 26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5.8% 2부 7.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4%(2부 기준)로 수요일에 방송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제2의 포방터 돈가스집’을 꿈꾸는 원주 에비돈집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범상치 않은 에비돈집 요리의 비주얼에 흥미를 보였다.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맛있는데 느끼하다”고 조금 아쉬워했다. 하지만 “독학으로 이 정도면 잘했다. 박수쳐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포방터 돈가스집의 깜짝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크 덮밥집은 혹평의 연속이었다. 다시 한 번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여전히 질기다”며 끝내 씹지 못하고 뱉었다. 스테이크 덮밥에 올라가는 반찬에는 호평했지만 ‘장모님표 반찬’이라는 사실에 “장모님 없으면 장사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스테이크 굽는 기술을 알려주면서 “지속가능한 점심메뉴를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타코·부리토 집은 기본에 충실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아내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주문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백종원은 “재료 자체의 간이 아니라 소스 맛 밖에 안난다. 간이 제대로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칼국숫집에서는 감동의 ‘비밀 솔루션’을 진행했다. 백종원은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장남은 사고로 잃었고, 둘째 아들의 떡집도 화재로 개업 3개월 만에 모두 타버렸다”는 사연을 접하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를 듣고 있던 김성주 역시 “일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음식 맛은 감히 평가할 수 없다”면서도 “음식은 밀려도 식당 설계는 내가 전문가”라며 열악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고민했다. 하지만 사장이 가지고 있는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결국 백종원은 사장 몰래 ‘비밀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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