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전소미./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전소미./ 이승현 기자 lsh87@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가수 전소미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에 들며 데뷔 성적을 세웠다고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전소미의 데뷔 타이틀곡 ‘Birthday’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7위로 진입했다. 데뷔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인 ‘Outta My Head’는 9위에 들었다.

빌보드는 “소미가 4년 만에 정식으로 솔로 데뷔를 하며 한 곡도 아닌 두 곡으로 톱10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소미는 걸그룹(아이오아이) 출신에서 솔로 가수로 돌아온 아티스트 중 박봄 다음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고 했다. 그룹 2NE1 출신의 박봄은 지난 3월 ‘봄’으로 같은 차트에서 2위를 한 적이 있다.

‘Birthday’는 국내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엠넷 2위, 지니와 올레에서 3위, 멜론 7위 등 주요 음원 차트의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전소미는 ‘Birthday’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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