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신입 여성 회원 김민선, 양세찬·주우재와 삼각구도 형성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호구의 연애’ 스틸./사진제공=MBC

MBC ‘호구의 연애’ 울산 여행에서 새롭게 합류한 신입 여성 회원 김민선이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선은 청순한 미모의 실력파 밴드 보컬 출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동호회 호감 남성 회원으로 양세찬과 주우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울산 여행에서 김민선은 첫날 신입 회원에게 주어진 데이트권의 상대로 양세찬을, 게임에 우승해 얻은 야간 데이트권의 상대로 주우재를 지목했다. 양세찬과 주우재도 김민선에게 호감을 표하며 미묘한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호감 남성 회원이었던 양세찬, 주우재와 모두 한 번의 데이트를 한 김민선은 오는 23일 ‘호구의 연애’ 방송에서 첫 호구왕 투표를 진행한다. 데이트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양세찬과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며 다가온 주우재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민선이 과연 누구에게 투표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긴장된 모습으로 투표 결과를 확인한 양세찬과 주우재는 김민선의 선택에 희비가 엇갈렸다는 후문이다. 그의 선택을 받지 못한 한 사람은 이후 여행 일정 내내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