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쿨FM ‘가요광장’을 떠나며 “오늘도 수지 맞으세요”라고 전했다.
이수지는 “이슈지 공주에서 징기스칸까지(내가 어디가서 공주소리를 듣겠어요) 애정 듬뿍 주시고 사랑주시고 문자에 참여해주신 청취자분들 한분한분 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이름 못불러 드리고 선물 못챙겨 드린분들 너무 죄송해요. 쉬운 이별이 없지만 많은 걸 얻는 시간들이였기에 행복한 이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디제이 자리 주시고 매일 즐겁게 방송 할수 있게 해준 피디님 작가님들 다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