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 매체는 해당 경찰이 2016년 8월 A씨 사건을 맡은 뒤 ‘마약 사범 척결과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그해 말 경사에서 경위로 특진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비아이 사건을 공익 제보했다고 알려진 당사자다.
당시 경위였던 이 경찰은 2016년 8월 22일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반려로 A씨를 석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를 먼저 언급했다. 그러나 A씨로부터 사건 정황을 제보받은 방정현 변호사는 “피의자 신문 조서에 비아이 관련 내용이 없었다”며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 수사를 부실 처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A씨의 공익 제보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수사 무마 의혹이 제기되며 현재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해당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도 밝혀, 특진자는 경찰에 재수사를 받는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고 노컷뉴스는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같은 논란을 확인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당시 수사 과정을 재검토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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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련해 부실 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이 1계급 특진을 했다가 재수사를 받게 되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으로 19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이 매체는 해당 경찰이 2016년 8월 A씨 사건을 맡은 뒤 ‘마약 사범 척결과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그해 말 경사에서 경위로 특진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비아이 사건을 공익 제보했다고 알려진 당사자다.
당시 경위였던 이 경찰은 2016년 8월 22일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반려로 A씨를 석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를 먼저 언급했다. 그러나 A씨로부터 사건 정황을 제보받은 방정현 변호사는 “피의자 신문 조서에 비아이 관련 내용이 없었다”며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 수사를 부실 처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A씨의 공익 제보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수사 무마 의혹이 제기되며 현재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해당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도 밝혀, 특진자는 경찰에 재수사를 받는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고 노컷뉴스는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같은 논란을 확인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당시 수사 과정을 재검토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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