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케이윌.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케이윌.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케이윌이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슈퍼히어러’에서 시원한 한 방을 날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윌은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히어러’에 고정으로 발탁됐다.

‘슈퍼히어러’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작전 속에서 도전자(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 케이윌을 비롯해 MC 장성규와 ‘히어러’ 윤종신, 강타, 장윤정과 ‘빌런’ 김구라, 박준형, 엄현경, 붐, 황제성 등이 출연한다.

케이윌은 “‘슈퍼히어러’는 ‘히어러’와 ‘빌런’ 사이에서 도전자의 정체를 찾아가는 과정이 새롭고 재밌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역시도 ‘히어러’로서 도전자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듣고 즐겁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방송을 보게 되면 초반에는 ‘빌런’들의 방해에 ‘히어러’들이 조금은 답답해 보일 수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히어로물이 그렇듯 답답함을 딛고 일어서 시원한 한 방을 날려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히어러’는 이날 밤 10시 40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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