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모델 한혜진이 콤플렉스를 극복한 계기를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168cm였다. 쉬는 시간만 되면 남자아이들이 앞다퉈 나와 키를 재기 위해 교실로 찾아왔다”며 “광장 공포증 같은 것이 있어 택시를 타고 다녔다. 용돈을 그런 곳에 쓰니 부모님께 늘 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성인을 훌쩍 넘었는데 아동복을 입고 있으면 사람들이 빤히 쳐다볼 수밖에 없다. 그게 공포였다. 비 오는 날이 좋았다. 왜냐면 우산으로 나를 가릴 수 있으니까”라며 “그래서 비 오는 날을 지금도 제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의 콤플렉스였던 키가 자신감으로 바뀐 계기는 길거리 캐스팅 명함을 받았던 때라고. 한혜진은 “명함을 많이 받았다. 그때 ‘내가 좀 특별한 사람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1일 밤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168cm였다. 쉬는 시간만 되면 남자아이들이 앞다퉈 나와 키를 재기 위해 교실로 찾아왔다”며 “광장 공포증 같은 것이 있어 택시를 타고 다녔다. 용돈을 그런 곳에 쓰니 부모님께 늘 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성인을 훌쩍 넘었는데 아동복을 입고 있으면 사람들이 빤히 쳐다볼 수밖에 없다. 그게 공포였다. 비 오는 날이 좋았다. 왜냐면 우산으로 나를 가릴 수 있으니까”라며 “그래서 비 오는 날을 지금도 제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의 콤플렉스였던 키가 자신감으로 바뀐 계기는 길거리 캐스팅 명함을 받았던 때라고. 한혜진은 “명함을 많이 받았다. 그때 ‘내가 좀 특별한 사람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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