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도시어부’ 스틸./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스틸./사진제공=채널A
배우 지창욱이 채널A ‘도시어부’에서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한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91회에서는 지창욱이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인천 앞바다로 대광어 낚시를 떠난다.

‘낚시 신생아’인 지창욱은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첫 출항에 나선다. 그에 반해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8짜 대광어를 낚아 올렸던 이경규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하다. 늘 평정심을 유지해 온 이덕화도 “오늘은 한 마리 잡아서 (지)창욱이 보여주고 싶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첫 입질은 초짜인 지창욱의 낚싯대였다. 지창욱의 낚싯대가 흔들리자 현장은 술렁였고, 선장은 “오늘 이 분 사고 칠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이 증폭된다.

또한 지창욱은 13시간의 낚시에도 꿋꿋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낚시에 집중한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이덕화를 향해 “역시 형님 아들”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지창욱은 이날 저녁 식사를 위해 요리 연습을 해오고, 다수의 뮤지컬 출연으로 증명된 노래 실력도 뽐내 형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초보 낚시꾼’ 지창욱이 청출어람을 선보일 수 있을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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