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오는 6월 2일 팬미팅 연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장우혁. / 제공=WH CREATIVE

그룹 H.O.T. 장우혁이 오는 6월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장우혁의 이번 팬미팅은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평소 팬들에게 자주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한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멤버인 장우혁은 1996년 데뷔한 이후 유닛 그룹과 솔로 가수, DJ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인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서 특별 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공연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장우혁은 런닝머신에서 끊임없이 장애물을 넘고 뛰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주는 ‘꼬레도르’ 장면과 둥글고 기다란 투명 터널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그 안을 무중력 상태로 움직이는 글로바’ 장면에 출연해 퍼포머로서의 최고의 기량을 선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