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의 출연자들이 춤추는 영상을 오는 18일부터는 VR로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로듀스X101’ VR 영상 100여 편을 독점 서비스 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위해 5G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옥수수 5GX관’에 ‘프로듀스X101’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SK텔레콤은 ‘프로듀스X101’의 기획과 촬영 단계부터 5G를 접목했다고 한다. 풀HD 대비 최소 4배 선명한 3D UHD 특수카메라로 합동 무대 등을 촬영하고 자연스러운 3D 영상을 위한 ‘영상 왜곡 보정 기술’, 다수의 출연자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 등을 적용했다.
이에 사용자들은 5G 신기술로 촬영된 ‘프로듀스X101’ VR을 통해 출연자들이 바로 눈 앞에서 춤추는 듯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원하는 출연자를 확대해 표정과 율동을 더욱 자세히 관찰하는 등 TV로 시청할 때와 다른 경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