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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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강호·원지윤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총 19억 283만 9000원의 용역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청구 금액은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11.48%에 해당한다.

강호는 서울 논현동 소재 미용실 더레드카펫의 원장이다. 지난해 말께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수년간 미용대금을 주지 않아 미용실이 폐업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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