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엑소-첸벡시 일본 스페셜 에디션 콘서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첸벡시 일본 스페셜 에디션 콘서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EXO)의 유닛 첸백시(CBX)가 일본 스페셜 에디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첸백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EXO-CBX “MAGICAL CIRCUS” 2019-Special Edition-’(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2019-스페셜 에디션-)을 개최했다. 풍성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에 개최된 ‘EXO-CBX “MAGICAL CIRCUS” TOUR 2018’의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지난 16~1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까지 총 5회 공연에 5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9일 개최된 마지막 날 공연은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돼 2만 5000명이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서 첸백시는 일본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신곡 ‘Paper Cuts’(페이퍼 컷츠)를 비롯해 ‘Ka-CHING!’(카칭!) ‘Horololo’(호롤로로) 등 일본 발표 곡들과 ‘花요일 (Blooming Day)’ ‘Vroom Vroom’(브룸브룸) ‘The One’(더 원) 등 한국 발표 곡까지 총 25곡을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첸의 솔로 데뷔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Beautiful goodbye)’, 백현의 ‘Ringa-Ringa-Ring’(링가-링가-링), 시우민의 ‘Shake’(쉐이크) 등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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