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보이콜드 첫 EP 음반 수록곡 ‘스투피드 트웬티’ 뮤직비디오. / 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가수 보이콜드 첫 EP 음반 수록곡 ‘스투피드 트웬티’ 뮤직비디오. / 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가수 겸 작곡가 보이콜드가 발매를 앞둔 첫 EP 음반 ‘포스트 유스(POST YOUTH)’에 수록된 ‘스투피두 트웬티(Stupid Twenty)’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보이콜드는 “‘Stupid Twenty’는 곡 작업 당시, 스무 살에 한 사랑이 ‘정말 순수했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더불어 ‘그게 사랑이었을까?’라는 불확실한 감정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피웨이브(PIIWAVE)는 “처음 음악을 듣고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자동차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 뒤에 가사를 읽었을 때는 세상에 둘 밖에 없는 것처럼 애틋한 연인이 생각났다. 이 두 가지를 합쳐 스토리를 풀어내야겠다고 생각해 지금의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Stupid Twenty’는 보이콜드의 첫 번째 EP 수록곡 중 하나다.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POST YOUTH’에는 보이콜드만의 독특한 색깔이 뚜렷하게 묻어난다. 오는 29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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