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겸 배우 박유천. / 이승현 기자 lsh87@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26일) 결정된다.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박유천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결정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2~3월 전 약혼녀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3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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