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매일 불금’ 예고 영상 / 사진제공=패션앤
‘매일 불금’ 예고 영상 / 사진제공=패션앤
패션앤 ‘매일 불금’에서 양세찬과 이진이가 비 오는 날 오픈카 드라이브로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매일 불금’에는 만화가 김풍, 개그맨 양세찬, 모델 이진이, 가수 김규종, 벤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펍 장사를 위한 역할 분담과 메뉴 개발을 마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영업 준비를 시작한다. 양세찬-이진이는 장보기 팀, 김풍-김규종-벤지는 펍 꾸미기 팀으로 나뉜다.

장보기 팀으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은 양세찬이 준비한 오픈카를 타고 마트로 향한다. 출발하기 전 오픈카를 본 이진이는 “이런 차 처음 봐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양세찬은 운전 실력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는 이진이에게 “13년 차 운전 베테랑”이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낭만은 오래가지 못한다. 제주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려던 찰나, 잿빛이었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갑자기 불기 시작한 매서운 비바람은 두 사람의 표정과 헤어스타일을 망가뜨린다.

설상가상 거세게 부는 비바람에도 차 지붕을 닫지 못한 채 고속도로를 달리는 웃픈 상황이 발생한다. 오픈카의 낭만은 사라지고 추위를 피하기 위한 두 사람의 다급해진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사람의 짠내 나는 드라이브 현장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매일 불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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