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유튜브 화면 캡처.
그룹 블랙핑크의 유튜브 화면 캡처.
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반 만이 지난 6일 7000만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현재 7억 3천만뷰를 넘어선 ‘뚜두뚜두’의 초기 조회수 속도보다 빠른 증가 속도다.

또 ‘킬 디스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유튜브 트렌딩 순위 1위에 올랐다. 노래는 미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다. 미국 매체들은 “미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걸그룹이 1위를 한 것은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15년만”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국내에서는 엠넷,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순차적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1위에 안착했다.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종합 앨범 부문 1위와 더불어 K팝 앨범 부문, 팝 앨범 부문에서 1위를 찍었다. 라인뮤직 송 탑100 랭킹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 나갔다.

블랙핑크는 6일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서‘킬 디스 러브’와 서브 타이틀곡인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과 다른 신선하면서도 인상적인 안무들로 구성됐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킬 디스 러브’는 군인 같은 절도 있는 강렬한 안무로 구성된 반면에 ‘돈트 노우 왓 투 두’를 통해서는 구성진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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