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재중. /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재중. /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김재중이 오는 4월 일본 정규 솔로 음반 ‘Flawless Love’ 발매 소식을 전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재중은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5개 도시에서 ‘2019 KIM JAE JOONG J-PARTY & MINI CONCERT’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다음달 10일 일본 데뷔 14년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

김재중은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은 이번 팬미팅에서 근황 퀴즈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갔다”며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꽃다발, 가방,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와 SNS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새 음반에는 발라드,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2장의 CD로 구성돼 15곡이 담긴다.

앞서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장의 솔로 싱글 음반 ‘Sing/Your Love’와 ‘Defiance’는 일본 타워 레코드 종합 싱글 차트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음반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김재중은 새 음반을 내고 전국 6개 도시 12회 공연을 펼치는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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