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일밤 ‘궁민남편’/사진제공=MBC
MBC 일밤 ‘궁민남편’/사진제공=MBC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스타가 아닌 ‘아빠’ 차인표, 김용만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스타 아빠로서의 웃픈(웃음+슬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힙합, 백패킹, 비박, 낚시, 자연인의 삶, 갱년기 파티 등 가지각색 콘셉트를 펼쳐 온 다섯 남편은 이번 방송에서 남다른 일탈에 도전한다. 바로 서툰 아빠 조태관의 나홀로 육아를 돕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하는 것.

이미 훌쩍 큰 자식들을 둔 멤버들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조태관의 아들 동유에게 적극 애정공세를 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예측불가 육아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스타 아빠’로서 겪은 고충들을 털어놓으며 서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가슴 찡한 에피소드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김용만은 과거 아들이 ‘아빠 때문에 외국 가서 살고 싶다’라고 발언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아들이 아빠, 엄마의 이름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최수종’ ‘하희라’라는 뜻밖의 대답을 했다고 해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궁민남편’은 오는 3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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