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가수 주니엘. / 사진 = 네이버 V 라이브 ‘캐스퍼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주니엘. / 사진 = 네이버 V 라이브 ‘캐스퍼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주니엘이 초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주니엘은 지난 27일 밤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캐스퍼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와 음악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캐스퍼 라디오 진행을 맡은 주니엘은 신곡 ‘삐뚤빼뚤’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사실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면 좋을지, 팬분들은 어떤 음악을 바라실지 작곡 슬럼프가 조금 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사에만 참여하게 되었는데 메모장에 적어놓은 이야기부터 평소 제 생각을 담아 가사를 완성했다”며 고민과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주니엘은 지난 방송에서 약속했던 신곡 ‘삐뚤빼뚤’ 라이브를 선보였고, 음악이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곡에 몰입하는 모습은 물론 특유의 스윗한 보이스와 흠잡을 곳 없는 보컬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주니엘의 삐뚤빼뚤한 고민상담소가 진행됐다. 입시생이 된 후 예민해지는 말투에 고민 하는 사연, 꿈을 이루기까지의 불안함을 담은 사연,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연애에 고민하는 사연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니엘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로 청취자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주니엘은 보랏빛의 화사한 의상만큼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매료시켰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언젠가 라디오 DJ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26일 누구나 한번쯤은 느낄 수 있는 감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 신곡 ‘삐뚤빼뚤’로 컴백한 주니엘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