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유라, 내달 첫 미니앨범 발표…카더가든 프로듀싱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제공=문화인

SBS ‘더 팬’을 통해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내달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문화인은 26일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오는 3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사이드(B sid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6월, 015B의 뉴 에디션 시리즈 세 번째인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데뷔한 가수 유라는 그 해 10월 첫 싱글 ‘마이(my)’를 발표했다. 이후 SBS ‘더 팬’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독특한 목소리와 매력있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더 팬’ 출연 후 처음으로 공개될 유라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더 팬’ 최종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카더가든’이 총괄 프로듀서로 지원사격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평소 유라의 음악적 동료로 오랜 친분을 다져왔던 카더가든은 이번 앨범의 전반적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유라의 이번 미니앨범은 총 4개 신곡이 수록, 이 중 2곡을 더블 타이틀곡 형태로 선보인다.

소속사는 “카더가든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유라 본연의 색깔을 담은 앨범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곧 베일을 벗을 유라의 신보 ‘B side’와 더블 타이틀 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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