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가로채널’ 新코너 ‘다다익설’ MC 발탁...28일 첫선 (공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로채널’의 새로운 코너 ‘다다익설’ MC를 맡은 소유진/사진제공=SBS

배우 소유진이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고정 출연자로 합류한다.

소유진은 ‘가로채널’에서 새로 선보이는 ‘다다익설(說)’의 메인 MC로 나선다. ‘다다익설’은 화제가 된 현상,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입담꾼들이 펼치는 그룹 토크 코너다. 그간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이 각 분야의 대표 주자로서 참여해 서로 다른 시선에서 이야기를 나눠본다. 소유진은 배우로서, 또 세 아이의 엄마로서 폭넓은 시각을 전하며, 코너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종민도 이번 코너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 자유분방한 매력의 김종민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각으로 주제에 접근할 예정이다. 실제로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조문주 PD는 “소유진 씨는 정말 예전부터 꼭 한 번 섭외하고 싶었다”며 “음식부터 미술, 육아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다다익설’서도 다양하고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신뢰감을 표했다.

소유진이 메인 MC로 나서는 ‘다다익설’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가로채널’에서 첫선을 보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이 진행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됨에 따라 부부가 각각 수요일, 목요일 밤 예능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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